진목초등학교(교장 장치환)는 (사)한국경제교육협회에서 발간하는 청소년 경제교육 신문 ‘아하경제’와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경제교육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6일 진목초등학교에서 체결된 협약식은 박상득 한국경제교육협회 사무총장과 장치환 진목초등학교 교장, 아하경제 이규원 편집국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많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경제교육을 위해 (사)한국경제교육협회가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는 청소년 경제교육 신문 아하경제는 진목초등학교로부터 구체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신문활용 계획서를 전달 받고,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맞게 원하는 신문 부수를 발송하고 특색있는 경제교육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진목초등학교는 5학년을 중심으로 아침활동과 창의적 재량활동, 교과과정, 학교 행사를 통해 NIE 교육용 교재로 아하경제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아하경제를 활용해 금융백일장 등 다양한 학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며 신문을 읽고 토론을 하는 활동으로 경제를 재미있게 배우고 건전한 경제의식을 키우겠다는 계획.

박상득 사무총장은 “경제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선택을 위한 고민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은 경제를 어렵게만 느끼지만 경제는 우리 실생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매일 습관처럼, 하루 일과처럼 할 수 있는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아하경제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치환 교장은 “경제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은 학생들의 분석적인 사고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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