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룡초등학교(학교장 이상호) 학생 및 교직원들은 악성뇌종양 진단을 받아 수술 후 치료 중인 6학년 송 모군을 돕기 위해 성금 430여만원을 모금, 전달했다.

삼룡초 전교생 1246명 및 교직원 54명은 정성을 담은 사랑의 성금을 현재 서울대학 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송 군을 대신해 할머니께 전달했다.

이상호 교장은 “송 군이 하루 빨리 나아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전교직원 및 학생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다”고 말했으며 성금을 전달 받은 송 군의 할머니는 “학생들의 정성으로 빠른 시일 내에 쾌차하여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