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교장 김희태)가 2009학년도 거제교육청 주관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데 이어 경남교육청에서도 학교평가 최우수 학교로 추천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학교 표창을 수상했다.

계룡초등학교는 학교평가에서 학교교육목표, 교육과정 및 방법, 교육성과 관리, 교육경영, 자율특색사업, 고객만족도 등 전 영역에 걸쳐서 고르게 뛰어난 실적을 나타냈으며 특히 자율특색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율특색사업인 △3애가(애국가, 교가, 거제의 노래) 바르게 부르기 △10ㆍ60 동요 부르기 △관악부 운영 △1학생 1화분 만들기 △별자리 관찰 등의 교육활동은 애국ㆍ애교ㆍ애향심과 고운 심성을 길러줌은 물론 학생들에게 미래의 소중한 꿈을 키워주는 특색 있고 돋보이는 교육활동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계룡초등학교의 이러한 결과는 경상남도교육청 정책관리자(직속기관장, 20개 시·군교육장) 등이 모인 회의와 지난 1월 5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거제교육청 정책관리자 연수회에서 모범사례로 발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희태 교장은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학교 표창을 받았다는 것은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어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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