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달 27일 고현초등학교에서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 적용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을 주제로 지역 내 교장?교감?초등교사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학습지도연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학습지도안쓰기 예선(5월 12일)에 입상한 기성초교 이인선 교사 외 23명의 교사가 참가,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지도 방법을 적용한 수업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교사에게는 교육감 상장이 수여됐고, 1등급으로 선정된 6명의 교사에게는 ‘학습지도 우수교사 인증패’가, 1등급 수상자와 공동으로 연구한 공동연구자에게도 교육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지도담당관으로 참석한 도교육청 하현희 장학사는 “교과의 특질에 맞는 교육과정의 재구성, 수준별 교육과정, 학생 중심교육과정 등 최대한 반영되어 교실수업 방법 개선에 기여한 대회였다”고 평했다.

박찬재 교육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우대 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보상책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열 기자  skj6336@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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