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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포 롯데 캐슬 아파트, 입주 1주년 기념 당산제
『입주민들의 연중무병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능포동 롯데 캐슬 아일랜드 아파트에서 지난 14일 낮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아파트 입주 1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열린 「당산제」가 그것. 입주민들은 아파트 단지에 우뚝 솟아 있는 300여년 수령의 팽나무 앞에 제단을 만들고 입주민들의 연중무병과 평안을 기원했다.
이 팽나무(높이 10m.너비 4m)는 전국보호나무 5,799호로 지난 90년 말 지정돼 관리되고 있는데 300여년 전, 선조들이 이곳에서 터전을 잡을 당시 마을 이름을 옥명(玉明)이라 칭하고 동리의 상징으로 마을 앞 동서 양쪽에 심은 팽나무 2그루 중 하나다. 동쪽 나무는 「영감나무」, 서쪽은 「할멈나무」로 불렸는데 현재 남아 있는 이 나무가 영감나무이다.
능포동 롯데 캐슬 아일랜드 아파트에서 지난 14일 낮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아파트 입주 1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열린 「당산제」가 그것. 입주민들은 아파트 단지에 우뚝 솟아 있는 300여년 수령의 팽나무 앞에 제단을 만들고 입주민들의 연중무병과 평안을 기원했다.
이 팽나무(높이 10m.너비 4m)는 전국보호나무 5,799호로 지난 90년 말 지정돼 관리되고 있는데 300여년 전, 선조들이 이곳에서 터전을 잡을 당시 마을 이름을 옥명(玉明)이라 칭하고 동리의 상징으로 마을 앞 동서 양쪽에 심은 팽나무 2그루 중 하나다. 동쪽 나무는 「영감나무」, 서쪽은 「할멈나무」로 불렸는데 현재 남아 있는 이 나무가 영감나무이다.
전의승 skj6336@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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